[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1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종순 장흥군수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임원 5명을 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선임했다.
올해 하반기에 추진되는 청소년 해외캠프는 선발기준을 기존 성적우수자 위주에서 예체능 특기, 자원봉사 우수학생에게도 배정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인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탐방’은 10월 22일부터 11월 2일 기간 중 8박 10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러시아 해외한국 역사문화 탐방’은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 기간 중 5박 6일간 추진된다.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되는 고등학생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은 하버드, 예일, 콜럼비아 대학 등 현지 명문대학생과의 만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형성과 견문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을 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정종순 장흥군수는“각계각층의 군민 및 출향 향우의 관심으로 인재육성장학회가 지속 발전할 수 있었다”며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흥을 빛내고 있는 인재에 대한 관심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수혜를 받은 학생들 역시 고향사랑을 잊지 않고 지역에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