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가정, 책상∙옷장∙서랍장 등 가구 지원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장흥군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20일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가정 등 2가구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으로 ‘사랑의 공부방 꾸며주기’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박모씨(한부모, 4인가구) 세대는 장흥으로 전입하면서부터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장애등급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두 자매의 교복을 지원했다.
이번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통해서는 책상, 옷장, 수납장 등 맞춤형 가구를 지원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아동들이 열악한 학습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읍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특화사업으로 공부방꾸며주기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8세대 1600만원으로 도배.장판교체 및 학습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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