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북구 만덕1동 주민센터(동장 전경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희)는 지난 17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과 함께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동장 서한문을 주민, 편의점, 슈퍼마켓, 세탁소, 미용실 등에 직접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취약계층 고독사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며 특히 “외부와 단절된 채 술, 담배를 자주 구매하는 은둔형 1인 가구를 알려달라”고 취약세대 사례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한편, 만덕1동은 지난 8월 1일부터 올해 만덕1동으로 전입한 1인 가구 및 고독사 잠재적 위험군 260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돌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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