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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생할문화센터, 무더위쉼터와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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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생할문화센터, 무더위쉼터와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8.08.2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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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생활문화센터 연습실 대관신청은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원주시건강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작은 쉼터이자 생활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12월에 개관한 생활문화센터는 마주침공간을 비롯해 Lab실, 연습실, 음악연습실 등 다섯 개의 생활문화 동아리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 1년 8개월간 약 200여개의 동아리에게 연습 및 회의시설을 제공했고, 현재 8월에는 약 30팀이 생활문화센터의 대관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하반기 생활문화센터 연습실 대관신청은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받는다.

대관시간을 오전(10:00~13:00), 오후(14:00~17:00), 야간(18:00~21:00)으로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동아리가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카페를 연상시키는 마주침공간은 쾌적한 분위기에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면서 휴식처로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원주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문화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임을 알리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연결-고리 문화존’은 원주 내 생활문화 동아리가 한데 모이는 대표적인 행사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생활문화센터 일대를 이용해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 생활문화 동아리를 위한 동아리 네트워크 지원사업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민큐레이터 양성을 위한 예술텃밭, 문화자원봉사자 양성사업 1inch 등 생활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8월에는 25일 연결고리 문화존과 더불어 30일 원주 동아리 네트워킹 프로젝트 ‘동GO동樂’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 담당자는 “원주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원주의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형성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누구나 생활문화를 통해 한층 더 즐거운 일상을 누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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