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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 전소미, "잡종이라는 놀림, 너는 특별해" 父 현명한 대응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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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 전소미, "잡종이라는 놀림, 너는 특별해" 父 현명한 대응 재조명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8.20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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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쳐)

가수 전소미가 주목받고 있다.

20일 전소미가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것.

과거 방영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매튜 도우마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놀림을 받던 전소미를 위로했던 사연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매튜는 "학교에서 '잡종'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 화가 났다. 애들끼리 하니까 그게 더 크게 받아들여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매튜는 "그래서 내가 딸아이 신발 밑에다가 '잡종'이라고 썼다. 그리고 '그건 이제 너 밑에 있으니까 밟고 다녀라'라고 말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방송 출연진들은 매튜의 현명한 대응에 이구동성으로 "멋있다'라며 아버지로서 매튜 도우마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한국 뿐 아니라 세계를 넘나드는 모델 한현민 또한 혼혈이라는 이유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현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은 내가 힘들어 할 때마다 '너는 특별하다'고,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얘기해주셨다. 그 말이 되게 힘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혀 누리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전소미의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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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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