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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시의원, 난곡선 도시철도사업 재정전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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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시의원, 난곡선 도시철도사업 재정전환 환영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8.20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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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 “그동안 추진 지연된 난곡선 도시철도사업 재정전환 환영
송도호 시의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서울시가 그동안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난곡선을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을 출발해 신대방역을 거쳐 난향동까지 이르는 노선으로 구간연장 4.13km, 정거장 5개소, 차량기지 1개소, 총사업비 3912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난곡선은 2010년 3월 난곡선 지하경전철 도입발표 이후 민간사업제안을 했던 사업자가 사회적 분위기와 회사 사정으로 제안을 철회했다.

지금은 2017년 2월 착수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연구용역에 포함돼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 및 승객수요와 공사비 등을 검토 중에 있다.

송 의원은 “서울시가 이제라도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관악구에 난곡선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대단히 환영한다”며, “처음 난곡선 도입발표 이후 약 10년 동안 관악구민들의 숙원사업이 이제야 비로소 빛을 보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도호 의원은 “서울시가 난곡선을 관악구 지역발전에 효과가 큰 노선으로 삼고 재정사업 추진을 발표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다”며, “서울시는 향후 재정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관악구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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