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요즘처럼 지속되는 폭염으로 불쾌지수가 높은 경우에는 조그만 시비가 자칫 큰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다. 예상치 못한 폭행사건으로 인해 육체적 고통은 물론 정신적 고통까지 받고 있는 경우 그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해자측에서는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떠올릴수도 있으나 피해자인 나에 대한 치유가 더 중요할 것이다. 가해자로부터 적절한 위자료와 사과를 받는다면 폭행사건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 위자료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은 받아내야한다는 점에서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창원형사전문인 이수경변호사는 ‘전문변호사의 도움이 소송에서의 승소율과 위자료 액수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고 조언했다.
폭행사건의 경우 쌍방과실이라 하더라도 어느 한 쪽이 더 많이 다치는 경우가 있다. 싸움에서 얼마나 큰 상해를 입혔느냐에 따라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때 피해자는 자신의 피해회복을 위해 치료비를 받는 것 외에도 육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인의 경우 소송을 함에 있어서 어떤 과정으로, 어떤 자료들로 준비해야할 지 어려워하는 편이다. 그럴 때 형사전문 변호사에게 의뢰한다면 보다 확실한 증거자료들을 확보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한편, 이수경 변호사는 창원폭행사건을 비롯하여 형사소송을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경남 최초의 여성 형사전문변호사로서, 창원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