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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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쾌거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8.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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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억 확보… 시 ‘상가 번영회’에 맞는 환경개선과 각종 행정업무 지원
안산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최근 경기도에서 공모한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모두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집중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노후상가거리로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상권활성화 시범사업이다.

2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응모를 위해 관내 노후 상가거리 중 경기상황이 어려운 2개 상권을 대상으로 지역상생협의체 구성 및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가능성을 면밀히 비교 검토해 상록구 사이동에 위치한 사이좋은 상가 번영회를 사업대상지로 응모했다.

앞으로 안산시는 주민설명회 후 ‘상가 번영회’에 맞는 환경개선과 각종 행정업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주체인 지역상생협의체 박복심 대표는 “보도, 가로등, 간판정비 등 상가거리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며, 상가번영회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선정에 최선을 다 해 준 안산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선정의 소감을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노후상가거리 활성화를 위한 모델로 만들고, 향후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개발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연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이좋은 상가번영회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주민주도형 지역상권 활성화모델로 만들어 살맛나는 상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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