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남양주시청 소속 안창림(-73kg급) 유도선수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지난 16일 집무실에서 안창림 선수에게 "안 선수가 금메달 후보라 기대감이 크다", "방심하지 말라",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우리나라 체육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며 선수에게 덕담을 건넸다.
또한 조 시장은 "안 선수는 국가를 대표하는 공인이고 남양주시의 자랑스러운 직장운동경기부 단원이다. 다음 도쿄 올림픽때는 안 선수가 출전하게 되면 그때는 함께 동행해서 응원을 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도 건넸다.
특히 조 시장은 엄귀천 남양주유도협회장에게 "행정이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에 관련해서 협회에서 잘 운영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선찬종 유도감독과 엄귀천 남양주유도협회장, 김흥수 육상감독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남양주시청 소속 정일우 포환던지기 선수와 유도에는 지난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안바울(-66kg급) 선수와 2018 국제유도연맹(IJF) 그랑프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창림(-73kg급) 선수가 출전하며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5일 정일우 선수의 경기를 시작으로 29일 안바울, 30일 안창림 선수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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