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횡성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일 09시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고위공무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세이브칠드런 이현주 강사의 ⧍아동친화도시의 이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내용으로 진행한다.

횡성군은 유니세프 인증을 받기 위해 올 2월부터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7월 24일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횡성군은 앞으로 전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실시, 아동정책토론회,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서 작성 및 아동권리 옹호관인 옴브즈 퍼슨 위촉 운영 등 18세미만의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저출산∙고령화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젊은 세대의 인구유입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는 결국 친구나 부모, 가족들 모두에게도 행복한 도시라며,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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