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방과 후 보육돌봄 청년맘’과 ‘결혼이민여성 취업인턴’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민간취업 연계형 일자리지원사업으로 경력이 단절된 지역여성에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 등 역량을 강화해 취․창업 일자리 진입을 촉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8월14일) 횡성군에 거주하는 만19세이상 39세이하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이민 여성으로 신청기간은 8월14일부터 8월2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방과후 보육돌봄 청년맘 4명, 결혼이민여성 취업인턴 12명이다.
신청방법은 군의 위탁사업자인 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턴 참여자는 횡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과 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횡성군은 본 사업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활성화,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학교, 신규 입국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멘토링 지원을 중점 추진할 예정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은 물론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활력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자에 대한 자격증 취득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취업인턴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재취업 상담 및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경력단절 청년맘과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일자리 기회 확대와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문제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