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행정부시장, 취임 첫 행보 민생현장 챙기기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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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행정부시장, 취임 첫 행보 민생현장 챙기기로 시작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8.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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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취임 첫 날인 14일 새벽 대구의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같이 수거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지난 13일 취임 첫 날 대구·경북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참석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바쁜 일과를 시작했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13일 오후 취임신고 후 바로 의회·기자실 방문해 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오후 4시 경북도청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위원회’에 참석해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낙동강 지키기 및 맑은 물 공급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시정을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일과를 소화했다.

다음날 14일은 새벽부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구의 큰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같이 수거하고 쓰레기 종량제 분리수거에 직접 참여한 후 참여자와 함께 조찬을 함께 하며 청소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오전 8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폭염대책 긴급 영상회의에 참석해 시의 폭염대책상황을 챙기고, 오전 11시에는 혁신성장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지역의 혁신성장 과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가장 평범하지만 비범한 시정철학을 피력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런 대구 건설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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