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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미술대축전,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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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미술대축전,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막식
  • 김해성 기자
  • 승인 2018.08.1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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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 통일 앞당기고자 예술인들 한뜻 모아
통일미술대축전 개막식이 열린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이수성 前 총리, 류재학 총재 등 주요 귀빈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성 기자>

[KNS뉴스통신=김해성 기자] 남북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미술대축전 개막식이 15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통일미술대축전(총재 유재학)은 세계 각국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작가들이 힘을 합쳐 남북평화 통일을 앞당기자는 염원을 담아 개최됐으며 국내외 작가 500 여명이 1000 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통일미술대축전 이홍연 운영위원장(인사동 한국미술관장)은 문화 예술인들이 앞장서서 평화통일을 앞당기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통일미술대축전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김해성 기자>

이날 행사에는 성황 무변대사 유재학 총재를 비롯해 이수성 前 국무총리, 통일미술대축전 이양형 회장, 증산상제미륵도전, 법률중앙회 김도희 회장, 한국예술문학총연합회 하철경 회장, 한국서가협회 강대희 회장, 해심사행복선원 자광님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200 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이수성 前 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해성 기자>

이수성 前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예술가들이 추구하는 것은 영혼의 세계, 정신의 세계다. 예술가는 평화를 추구한다”라고 말하며 베토벤의 심포니를 예를 들며 용서하고 화해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쟁이 없는 나라, 평화로운 나라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 중국, 일본이 형제처럼 평화롭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황 무변대사 류재학 총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해성 기자>

유재학 총재는 “한민족은 문화예술혁명으로 1만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며 “한민족 8천만의 숙원을 담아 미술대전으로 반드시 통일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류재학 총재를 비롯한 귀빈들이 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김해성 기자>

한편 오는 21일(화)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리는 통일미술대축전은 한국작가 강대희, 구자송, 김영기, 유재학, 박영진, 박종회, 백영일, 선주선, 송하경, 여원구, 이곤, 이돈흥, 이숭호, 이종선, 임재우, 진정우, 정도준, 정병례, 조성주, 조용선, 진영근, 최민렬, 황석봉 등과 24명의 일본작가, 북한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해성 기자 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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