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국제학술대회서 최우수 및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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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국제학술대회서 최우수 및 우수상 수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8.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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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김효식(왼쪽)학생 및 우수상을 수상한 1학년 이강석 학생(오른쪽)과 지도교수 김동찬 교수. <사진=김천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3학년 김효식 학생과 1학년 이강석 학생이 지난 9~10일 양일간 경주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9회 한국생명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김동찬 교수의 연구지도 아래 총 16명의 학부생들이 각자의 연구 주제를 가지고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포스터를 발표했으며, 그중 3학년 김효식 학생과 1학년 이강석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거뒀다.

이날 수상한 두 학생은 모두 악성 피부암 종류 가운데 하나인 흑색종을 억제하는 신물질 탐색에 관한 연구를 한 팀에서 수행, 각자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생약 추출물 구성 성분 가운데 가장 효과가 있는 단일 화학 물질을 후보 약물로 지정해 흑생종 유발 세포신호전달 단백질의 활성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생화학적인 메커니즘을 분자도킹(Molecular Docking) 분석법을 활용해 새롭게 규명했다.

김천대 임상병리학과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학부생들이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주제를 발표해 왔으며, 매년 학술상 수상은 물론 학과 자체적으로 추계학술제 개최를 통해 6개 연구 동아리가 실험 실습을 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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