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이 31일 래도했다. 이에 전북지역본부는 성장동력 발굴과 조직활성화, 청렴도 제고와 신뢰확보, 고객감동과 소통문화 정착을 통해 금년도 5,000억 원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전략을 보고했다.

생산기반, 지역개발, 농지은행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지류지천사업 대상지 발굴, 신재생에너지, 저수지 수변개발, 전원마을 조성 등 자체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FTA 대응전략사업으로 지열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군산시, 부안군 등 어촌개발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지역주민, 공사, 지자체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 착수단계부터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사시스템, 계약·회계업무 등 합리적 기준과 원칙을 마련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네트워크 구축,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책임도 다할 계획이다.

박재순 사장은 FTA 등 농어업 개방화에 대응해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민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 발굴을 강조하고 “정부예산 의존 방식을 탈피한 자체사업 개척 및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방식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최고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