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4:44 (수)
강원도, 국제댄스연맹(IDO) 총회…아시아 최초 춘천서 개최
상태바
강원도, 국제댄스연맹(IDO) 총회…아시아 최초 춘천서 개최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8.08.16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DO 월드댄스컵 대회 포스터<사진=강원도>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2018 국제댄스연맹(IDO) 총회’rk 37개국에서 회원국 대표 및 국제심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IDO연례총회, 컨퍼런스, 국제심사위원회회의 등을 강원도 춘천에서  아시아 최초로 17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 간 베니키아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세계적인 댄스스포츠 전문가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다.

국제댄스연맹 총회에 이어 IDO 월드댄스컵 대회를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월드댄스컵대회는 총 9개 분야 19개 종목으로 나뉘어 대회가 치러지며 세부분야로는 △발레, △모던, △재즈댄스, △포크댄스, △쇼댄스, △탭댄스, △오리엔탈&벨리댄스, △스트릿댄스, △커플댄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체코, 캐나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32개국 1,000여명의 선수들이 어린이, 주니어, 일반부로 나뉘어져 화려한 춤 동작과 아름다운 커플댄스 등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각 부문의 시상식은 종목별 대회 종료 후 이루어지며, 23~25일에는 국가별 퍼레이드를 통해 대회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호반체육관 입구에 홍보부스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강원도와 춘천시 관광을 홍보하고, 호반체육관 외부에 푸드트럭도 운영할 계획이며, 춘천시민, 관광객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총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댄서들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아시아 댄스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림픽 이후 완벽한 교통망과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국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댄스연맹(IDO) 총회 및 월드댄스컵대회는 춘천국제레저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것이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