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 사항 북측과 최종 조율… 혹서기 이산가족 건강과 안전 최우선 진행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오는 20일부터 26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8‧15 계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선발대 18명이 15일 금강산을 방문한다.
선발대는 이종철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을 단장으로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상봉 행사가 이뤄지는 숙소와 연회장 등 현장을 최종 점검한다. 또한, 이산가족 상봉 일정 등 시간 계획, 숙소와 행사장 배치, 이동 경로 등 세부적인 사항을 북측과 최종적으로 조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행사 기간이 혹서기인 점을 감안해 이산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의해 상봉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락고 통일부는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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