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제73주년 광복절인 오늘(15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3~6℃ 높음)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서울, 경기도와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었다. 특히, 서울은 25일, 대전은 26일, 여수는 28일째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의 폭염은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면서 일시 주춤하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하겠다.
한편,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 수, 축산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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