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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소금박람회’ 16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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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소금박람회’ 16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8.08.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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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주산지인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8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장에는 천일염 홍보관, 미래관, 아이디어관 등 총 7개 전시관에 100여 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기업관’과 ‘판촉관’에서는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가위 명절 상품전과 연계한 명절선물 세트를 전시·판매하고 수출·구매 상담을 진행하며, ‘생산자관’에서는 생산자들이 직접 지역별 천일염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천일염의 우수성과 함께 소금 종류별 구별방법 등을 소개하며, ‘미래관’에서는 품질 좋은 소금을 생산하는 기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개막일인 16일 오후 1시부터 ‘명품·건강소금! 갯벌 천일염’이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체에 필요한 소금의 중요성(우리들 한의병원 선재광 원장), 바이오 덴탈 헬스케어 소재로서의 천일염의 가치(조선대 치과대학 이숙영 교수), 고품질 천일염 생산 유도 방안(목포대 김인철 교수) 등 발표가 진행되고, 소금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소금박람회를 통해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천일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천일염 산업을 미용·위생·건강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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