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소방방재학과는 26명이 2018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학과는 작년 15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26명이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하반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포함하면 작년 합격생 수의 2배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경일대 소방방재학과는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소방공무원 배출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큰 성과로 보고 있다. 이렇게 해를 거듭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육부 특성화 사업 외에도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방방재학과는 교육부 대학특성화 사업인 ‘목표지향형 소방안전 인력양성사업단’을 운영하며 소방 관련 자격증 특강, 러시아 국립소방대학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투비(TOBE) 이노베이터(Innovator) 사업을 통해 지역의 노인·아동복지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점검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