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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커뮤니티’ 이슈 집단지성 원탁토론…활동 지원·정책 수립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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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커뮤니티’ 이슈 집단지성 원탁토론…활동 지원·정책 수립 반영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8.13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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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50+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담론의 장
토론 주제별(1인 2개 주제 선택) 홈페이지(50plus.or.kr)에서 사전 신청 접수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시민 100명이 함께 50+커뮤니티의 의미, 운영, 방향성 등에 대해 토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집단지성에 기반을 둔 토론을 통해 새로운 50+커뮤니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50+커뮤니티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캠퍼스 프로그램 참여 후 동기들과 활동을 이어가거나 또는 새로운 인생설계, 사회공헌 등 활동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캠퍼스를 거점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는 50+커뮤니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50+커뮤니티의 다양한 사례와 현황을 살펴보고 50+세대가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겪었던 문제점, 고민 등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29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은평구 녹번동 소재)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50+세대를 비롯해 시민 100명이 함께 참여한다.

50+커뮤니티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 방향성, 운영 등에 대한 공통된 문제의식과 이슈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6개의 주제별로 토론이 진행된다.

동시에 서부캠퍼스에서는 29~30일 이틀간 진행되는 ‘50+와글와글’ 행사를 통해 50+커뮤니티의 활동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강의, 탐방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50+세대의 새로운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50+커뮤니티 원탁토론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50+포털(50plus.or.kr)에서 28일까지 사전신청이 가능하다.(선착순 마감)

사전신청은 토론 주제별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2개 주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50+커뮤니티의 자립과 성장,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당사자 중심의 담론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토론 중 나온 당사자들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은 책자로 발간·공유해 향후 정책 수립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50+커뮤니티는 50+세대가 동년배와 함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일과 활동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50+커뮤니티가 지속가능한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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