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47 (목)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0일 개막...자우림, 데이브레이크, 해머링, 아이엠낫, 로맨틱펀치 출연
상태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0일 개막...자우림, 데이브레이크, 해머링, 아이엠낫, 로맨틱펀치 출연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8.08.11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부터 오는 12일 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10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며 열광하고 있다. <사진=PRM제공>

[KNS뉴스통신=김헤성 기자]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10일 개막 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0일 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개막식 첫날인 10일 한국을 대표하는 락 밴드 '자우림'을 비롯해 데이브레이크(DAYBREAK), 해머링, 아이엠낫, 로맨틱펀치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자우림(멤버 : 김윤아, 이선규, 김진만)

자주색 비가 내리는 숲, 자우림紫雨林((멤버 : 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은 1997년 데뷔한 이래 9장의 정규 앨범과 5장의 비정규 앨범을 발표한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이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자우림은 청춘과 인간, 사회에 관한 주제를 꾸준히 다루며 많은 팬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데이브레이크(멤버 : 이원석(보컬), 김선일(베이스), 김장원(키보드), 정유종(기타), 세션-홍준(드럼))

정규 4집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전국에 꽃길 열풍을 몰고 온 밴드 데이브레이크(멤     버 : 이원석(보컬), 김선일(베이스), 김장원(키보드), 정유종(기타), 세션-홍준(드럼))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대회로 청와대에 입성 후 '국민밴드'로 거듭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선정 및 16회의 지역 축하공연, ‘제38회 청룡영화상’ 축하공연 등 굵직한 활동을 통해 대세밴드임을 증명했고, 'Beautiful Mint Life 2018'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대체 불가능한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하고 있다.

해머링(멤버 : 김기찬(보컬), 염명섭(기타), 류지안(베이스), 김용훈(드럼))

 

인천을 거점을 활동을 시작한 한국의 그루브 메탈 밴드 해머링(Hammering). 벌써 결성 10주년을 맞이하는 중견 밴드이지만 2013년 여름 첫 싱글 “Hammering EP”발매했다. 2013년 펜타포트 슈퍼루키 은상을 수상하며 펜타포트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5년도 발매된 첫 정규 앨범 <Breach of Trust>를 발매하며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밴드의 네이밍 답게 망치로 난타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하는 밴드 해머링은 앨범보다 실제 공연에서 강렬한 연주를 선보이는 밴드이다. 기존의 오리지널 멤버 이외에도 국카스텐의 오리지널 멤버였던 베이스 유진아와 Shout, Necrosis 출신의 밴드 리더 염명섭까지, 4인조로 최고의 화합과 연주력을 보여주며 국내 헤비메탈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아이엠낫. 멤버 : 임헌일 (보컬, 기타), 양시온(베이스), 김준호(드럼)

'뮤지션의 뮤지션으로’ 평가 받는 임헌일, 양시온, 김준호의 밴드 아이엠낫(iamnot)은 5인조 밴드 모던록밴드 브레멘이 재결합해 결성된 밴드다. 2015년 싱글 ‘Brand New Blues’를 시작으로 싱글 ‘Do it’, ‘HeiyHeiy’ 및 EP ‘Whoami’를 통해 ‘Psycho’, ‘Cut’등을 발표하였으며, 2017년 5월 1집 정규앨범 ‘Hope’를 통해 ‘Fly’, ‘Happiness’, ‘RBTY’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아이엠낫. 거칠고 강한 음악부터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밴드이다.

 

 

로맨틱펀치. 멤버 : 배인혁 (보컬), 콘치(기타), 레이지(기타), 트리키(드럼)

음악가 전체가 그렇지만 특히 밴드는 존재를 위한 기본적 토대가 있다. 실험과 뚜렷한 음악적 지향이다. 이미 남이 한 것을 따라 한다거나 자신들만의 어떤 음악적 목표점이 없다면 밴드라고 이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밴드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는 확실한 밴드의 여건을 갖춘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낭만자객’으로 해석하면 좋을 밴드 명 로맨틱펀치에 이미 모든 것이 나타나있다.

크라잉넛에서 장기하와 얼굴들로 이어지는 근 15년 동안의 대한민국 밴드 음악계에 로맨틱펀치 라는 또 다른 집중할만한 밴드가 있다. 많은 밴드들이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대다수 그들의 음악성에 집중하는 상황이라 대중적인 느낌을 가진 밴드를 만나기 쉽지 않다. 로맨틱펀치는 자연스럽게 대중적인 코드를 가진 밴드이다.

이들의 음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가지고 있기도 하며 연주, 노래 실력 또한 범상치 않다. 특히 공연에서 로맨틱펀치의 놀라운 에너지와 파워풀한 무대장악력은 남녀노소 누구나 빠져들게 만드는 강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11일(토)은 CRASH, CROSSFAITH, 글렌체크, MARIAN HILL, MIKE SHINODA, 선우정아, THE BLOODY BEETROOTS, THE KOXX 가 공연을 펼치며, 12일(일)은 HOOBASTANK, 혁오, 라이프 앤 타임즈, 문댄서즈, NEVER YOUNG BEACH, 새소년, STARSAILOR, SUCHMOS, WALK THE MOON등  혁오등 70여팀이 무대에 오른다.

 

김혜성 기자 master@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