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옥천 '정근식' 치과의원 원장이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재)옥천군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10일 기탁했다.
지난해 1천만원 기탁에 이어 두 번째 뜻깊은 나눔을 펼친 정 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옥천읍에서 태어나 옥천중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 단국대 치대를 거쳐 고향으로 내려와 지역에 뿌리 내린 옥천 토박이다.
1990년도에 개원한 이래 현재 위치에서 단 한 차례도 이사 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고향 주민들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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