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통영시립도서관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관련 도서를 읽고 깃발 북아트 만들기, 팔만대장경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과 도서관 이용교육을 한 후 배운 단어들로 빙고게임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이상 참가한 16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고, 이 중 성적 우수 학생 1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3일 동안 수업도 너무 재밌었고, 선생님도 좋으셔서 헤어지기 아쉬웠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립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자녀와 시간을 갖지 못했던 아빠와 자녀를 위한 “아빠랑 나랑”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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