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연구원 성곽 탐방 프로그램 13일부터 신청접수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은 도내 산재해 있는 성곽을 찾아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산성에 오르자!'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가운데 도내에 소재하는 산성 가운데 접근성이 좋고 관련 설화나 역사적 의의가 있는 7곳의 산성을 전문 강사의 역사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한다.
경기천년을 기념해 고려시대와 관련이 있는 산성을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으로 강화 강화산성, 안성 죽주산성, 이천 설봉산성, 여주 파사성, 하남 이성산성, 포천 반월성, 연천 호로고루 순으로 이뤄진다.
참가대상자는 도내 거주 성인으로 매회 35명 내외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간단한 중식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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