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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균 칼럼] 2019학년 대입 수시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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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균 칼럼] 2019학년 대입 수시컨설팅
  • 박상균 논설위원
  • 승인 2018.08.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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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과,종합전형 입시컨설팅
박상균 논설위원

2019 대입전형서 의대 모집정원 대폭 증가

올해 대입전형에서 의학계열 모집정원은 의대 2916명, 치대 632명, 한의대 718명 등 의치한 정원이 지난해보다 463명이 증가하여 무려 4276명을 선발 한다. 의대 중 가톨릭의대가 65명에서 93명으로 25명 증가, 경희대가 77명에서 110명으로 33명 증가하는 등 11개 대학이 의전원에서 학부로 전환하면서 선발인원이 늘어났다. 

서남대 의대 폐지로 서남대 의대정원 49명을 전북대에32명 배정으로 142명으로 증가했으며, 원광대 의대에 17명을 배정하였다. 이중에서 수시모집 선발비율은 의대 62.6%, 치대 61.2%, 한의대 55.2%로 2018년도에 비해 수시모집 인원이 소폭 상승하여 의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꼼꼼히 점검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의학계열 전형특징은 서울/수도권 의대는 학종 과 논술, 기타 지역은 교과, 종합전형 비중 큰 편

가톨릭대, 경희대, 연대, 이대, 중대, 한양대 등이 종합전형과 논술, 서울대, 성대는 학종, 고대는 학종과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지방대 등은 주로 교과전형 만으로 선발하기도 한다. 

울산대 의대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신설해 서류와 면접으로 10명을 선발하며, 가톨릭대는 논술반영비율을 60%에서 70%로 아주대는 70%에서 80%로 연대는 논술비중을 100%로 늘려서 논술비중과 수능최저가 당락을 결정지을 것이다. 

또한, 충북대 의대나 계명대 의대는 면접을 실시하여 의료인의 전문성과 인성, 적극성 등을 평가 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의대는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최소 4개 영역 중 3개 1등급은 되어야

의학계열 중 성대, 중대등 일부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학에서 수능최저로 3개 1등급 또는 4개합 5등급으로 매우 높은 수능최저를 요구하므로 수능성적이 제일 중요하다. 

지난해 일반전형, 논술, 지역인재전형 등에서 최저를 못 맞추거나 기타 이유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의대모집 수시인원 109명이 정시로 이월 된 것을 보면 대부분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신이 2등급을 넘더라도 최저기준만 충족할 수 있다면 수시에 과감하게 적극 지원해 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최저가 높을수록 충족만한다면 합격 가능성은 그 만큼 높아질 것이다. 수시에서는 교과전형 이던지 종합이든 최소한의 수능최저기준이라도 충족하면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보다 합격 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본지논설위원, 대치미래인재학원장 박상균>

박상균 논설위원 psk1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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