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워싱턴=AFP)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곧 5퍼센트를 넘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저지 골프 클럽에서 열린 호화로운 디너파티에서 재계 지도자들에게 연설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분기 성장률이 5퍼센트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무도 높이 상승할 거라, 심지어 2퍼센트에 가까워질 거라고도 생각지 못했다. 현재 우리 경제 성장률은 4.1퍼센트이다. 더 높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분기에 그렇게 될 거라 예상한다. 이건 그저 예상이지만 이미 5퍼센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 규모가 현재 20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GDP 성장률은 2분기 4.1퍼센트가 증가했다. 미국은 선진국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
4년 만의 최고 수치인 2분기 성장 속도는 일부 경기 부양책 투입과 감세 정책 이후 나왔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 갈등으로 만들어진 1회성 탄력을 포함한 한때의 요소들로 야기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악관은 “지난 12월의 전면적인 감세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 높은 수입 창출을 동반한 빠른 성장률로 나타났다”고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금리 인상 때문에 대출 비용이 상승한 것처럼 연방 세수가 이미 하락해 연방 재정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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