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땀흘려 재배한 친환경 감자 사랑나눔
[KNS뉴스통신=이동희 기자] 청년농업인 단체 ‘삼척시 4-H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감자 10박스를 지난 8월 7일(화) 삼척시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감자는 회원들이 농심함양과 농업의 중요성 및 회원들 간 화합을 위해 공동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는‘공동과제포’를 통해 수확된 감자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이다.
회원들은 지난 3월 회원 농가에 심었던 감자(두백)를 8월 초 14박스(20kg)를 수확한 후, 큐어링 작업 후 가장 좋은 것으로 선별하여 기증했다.
삼척시종합복지회관은 기증받은 감자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소외계층 무료식사 보급에 이용하거나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척시4-H연합회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농작물을 선택하여 보다 더 신선하고 양질의 공동과제포 수확물 생산․판매로 농업발전과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동희 기자 baul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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