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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인드 변화의 시대 이끄는 스페셜마인드교육원 김용석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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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인드 변화의 시대 이끄는 스페셜마인드교육원 김용석 연구소장
  • 임동훈 기자
  • 승인 2018.08.0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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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적 가치와 마인드 변화를 통해 조직과 개인 행복의 성공 이룬다

[KNS뉴스통신=임동훈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사람다움을 세우는 인적자원개발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눈부시게 변화하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지속성을 기반으로 사람의 마음 중심을 변화시키고 생각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보다 특별한 마인드를 갖게 하는 것은 특별한 철학이나 원칙 없이는 구현되기 어렵다. 지속성의 가치를 지닌 훌륭한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조직의 발전과 개인의 행복을 동시에 달성시켜 인생 반전을 실현시키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는 스페셜마인드교육원 김용석 연구소장을 만나본다.

마인드 변화의 시대이다. 모든 시대에는 어떤 마인드를 가졌느냐에 따라서 그 시대정신이 변화하고, 리더도 변화해왔다. 따라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마인드 변화’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분리될 수 없는 필연적 개념이 돼 버렸다. 

이러한 마인드의 변화는 기업경영에만 적용되는 말로 국한되지 않는다. 국가나 사회단체 등 모든 조직을 운영하는 곳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삶의 행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마인드 변화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스페셜마인드교육원 김용석 연구소장

마인드 변화를 통한 성장
스페셜마인드교육원은 이렇듯 사람의 마음의 중심을 변화시켜 생각과 발상의 전환을 통한 특별한 마인드를 통해 새로운 사업 비전을 정립하고, 성공에 이르도록 도움을 주는 마인드교육 전문기관이다.

김용석 연구소장은 보이지 않는 마인드를 공부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그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소통과 진정성을 가지고 최상의 마인드교육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비영리법인 ‘스페셜마인드교육원’을 설립했다. 특히 일반지역사회 및 청소년, 실버계층, 소외계층 등에서 마인드 교육으로 조직원간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강연으로 조직의 성과는 물론 개인의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렇듯 김용석 소장이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마인드의 변화’를 통한 ‘성장’이다. 그가 이러한 생각을 갖게 된 계기는 ‘모든 분쟁의 기본은 사람’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김 소장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조금 일찍 사회로 진출하여 15년간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법적분쟁을 다루었다. 그 과정 속에서 서로 자신의 약점과 부족함 보다는 자신이 유리한 주장만 함으로써 발생하는 수많은 갈등의 모습을 보게 됐다. 그러한 경험을 살려 컨설팅 및 마인드 강의에 대한 노하우와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그는 마인드가 사람과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치며 어떻게 하면 성장으로 연결되는 마인드를 갖출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김 소장에 의하면 직원입장에서 바라보는 것과 회사의 대표라는 입장에서 바라보는 ‘마인드의 방향과 태도’에도 큰 차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많은 기업의 대표들을 만나본 결과 외적으로는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내적으로는 대부분 ‘자기중심 경영’을 펴고 있다”며 “실제로 그들은 내가 돈 주고 일 시키는데 적당히 챙겨주면 되지 인센티브를 많이 줄 필요 있나 하고 반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 때마다 김 소장은 “조직의 성공을 완성해주는 것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프로페셔널한’마인드’이다. 그런데 그 마인드의 진원지는 회사의 대표 마인드”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고. 즉 회사의 현재와 미래는 전적으로 ‘직원들의 마인드’에 달려 있으며. 얼마나 좋은 마인드냐는 그 회사의 최고경영자를 보면 알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그는 “한 개인이 추구하는 목표의 방향과 시선에 따라 시간이 흐른 후 그 사람의 직업이 결정되는데 대부분 꿈을 직업으로 착각한다”며 “한 조직의 최고인 대표는 단지 돈을 버는 직업으로의 꿈이 아닌 본인의 사고와 생각을 통해서 돈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쓸지 목표를 세우고 정돈해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인드 변화의 시작, 부족함을 인정하라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김 소장은 그 변화의 시작을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는 사람의 마음과 인정하는 사람의 마음은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는 것에서 멈추고 바뀌지 않는데 이는 스스로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부족함을 스스로 알지만 변화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고 이 험난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어떤 변화는 낯설고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게 보통일 것이다.

김 소장은 “스스로 완전해질 수 없기에 부족함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정하면 열매를 얻게 된다”며 “자기 스스로 변화한다기 보다는 주변의 멘토·멘티와의 소통과 교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 인성교육법을 지적하며 실체는커녕 방향조차 모호한 인성교육법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인성이란  타인ㆍ공동체ㆍ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이 길러지는 것이지 인성교육 실시 횟수와 시간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긴 인생을 위해 조급하게 서두르지만 말고 다양한 것을 시도하고 경험해 보며 무엇이 그들에게 맞는지 찾아나가는 과정도 필요하다”며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선택할 줄 아는 지혜, 역경과 실패에도 담담하게 맞설 수 있는 용기와 같은 건강한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스페셜마인드교육원은 기존에는 일방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쌍방항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 변화를 통해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자신의 삶을 더 뚜렷이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임동훈 기자 stime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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