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21 (금)
마•성•광 아파트, 3.3㎡당 `3000만원 시대` 눈앞, 성수동 ‘서울숲벨라듀’ 공급 예정
상태바
마•성•광 아파트, 3.3㎡당 `3000만원 시대` 눈앞, 성수동 ‘서울숲벨라듀’ 공급 예정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8.08.08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 36층(예정), 전용면적 59~84㎡, 총 1,353세대 공급 예정

[KNS뉴스통신=김재덕 기자] 지난 7월 4일 발표된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마포•성동•광진구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이 6월 기준 각각 3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3000만원 돌파에 가장 근접한 지역은 성동구(2987만원)다.

KB국민은행 월간 동향 기준 서울에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선 지역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뿐이다. 강남4구로 불리는 강동구도 6월 기준 2669만원에 불과하다. 특히 강북에서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3.3㎡당 3000만원' 반열에 오른 용산구가 유일했다.

마•성•광의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매달 적게는 3.3㎡당 20만~30만원, 최대 100만원 수준으로 오른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한두 달 사이에 3000만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포•성동•광진구는 올해 초 급등한 강남3구와의 '갭 메우기'와 '직주근접' 효과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4구를 제외한 비강남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6월 한 달 동안 5월(0.35%)보다 상승폭이 커진 0.45%를 기록해 강남권을 넘어서는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강남 및 강북 도심권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워 30-40대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성동구는 부동산 시장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성수동 일원에 1,3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서울숲벨라듀 Ⅰ•Ⅱ’가 공급 예정이다.

서울숲벨라듀 1차는 성수동1가 670-27번지 지하 3층~지상 33층, 5개동에 전용면적 ▲59㎡ 547세대 ▲84㎡ 278세대 등 총 825세대(예정)가 공급될 예정이다. 법정주차대수 대비 123%인 1,006대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계획이다.

서울숲벨라듀 2차는 671-17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6층, 4개동에 전용면적 ▲59㎡ 448세대 ▲84㎡ 80세대 등 총 528세대(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하에는 법정주차대수 대비126%인640대의 주차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로 각각 5분, 7분 거리에 위치하며 왕십리 역세권으로 분당선, 경의선, 2호선, 5호선 이용이 가능해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버스정류소가 인접해 강남, 강북을 잇는 사통팔달의 쾌속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압구정동을 마주한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통해 차량으로 강남권에 5분대로 진, 출입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강변북로 이용도 편리하다.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인 서울숲벨라듀의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446번지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변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며, 청약통장은 필요없다.

김재덕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