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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도 없는 웰컴투동막골에서는 지금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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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도 없는 웰컴투동막골에서는 지금 무슨일이...
  • 김명민 기자
  • 승인 2018.08.08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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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와 지역축제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 대형 안내 현수막

[KNS뉴스통신=김명민 기자] 2005년에 개봉한 '웰컴투동말골'의 영화 촬영지 세트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기반의 영화제가 지난 2016년 제 1회 개막을 시작으로 벌써 3회째를 맞았다. 평창군과 강원도교육청, 평창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고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와 국제엔젤봉사단에서 공동 주최,주관으로 제 3회째를 맞이한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는 지난 8월3일부터 3일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영화세트장에서 개막하여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3일간 펼쳐진 이번 해에는 국제영화제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현역 영화감독들이 작품 심사에 참여하고 영화제작 방법과 제작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영화제의 격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이다.

리틀싸이 황민우군과 함께...

비상업 영화제의 상징성을 담아 블루카페를 펼친 주최 측의 집행부와 조직위원들 그리고 영화제작 참여자들과 내외 귀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역 영화감독들의 스마트폰영화 심사 선정에서 진땀까지 흘리는 진풍경이 속출했다.

1시간 이상 경합의 각축전을 벌인 “꿈의학교”와 “치킨목걸이”는 누가 봐도 기성세대의 연출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결국 대상과 최우수작품상,연출상에는 “꿈의학교” 최우수상,기획상,촬영상에는 “치킨목걸이” 그 밖에 음악상 “더스트버스터즈” 편집상 “신과함께” 특별상 “빵 하나로 시작된이야기” 등이 이날 현역 감독들이 뽑은 특별상(마스터상)으로 수상 되었다.

일반시민이 뽑은 작품시상 등 본상은 오는 9월 2일 시상식을 따로 가질 예정이다.

사진 위 '스마트폰영화제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 아래 '이동삼 감독(영화 해운대 촬영감독)

한편, 제3회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는 명예조직위원장 김근영(모아톡대표), 전석봉(동막골이장), 조직위원장 황성섭, 공동조직위원장 구준회(국제엔젤봉사단사무총장), 집행위원장 이동삼(영화사 진이 대표), 총연출 이귀덕(영화사 드래곤마블스 총괄감독) 등이 맡았다.

이날 코미디언 김성남과 배우 한혜미의 사회 진행으로 축하공연과 특별무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수 김종훈, 박일준, 리틀싸이, 국제엔젤봉사단문화예술단, 평창아라리보존회, ICN코리아(회장 서문석,실무부회장 이영서), 등과 블루카펫선포식에 평창군 시탄면 면장 이정의, 행사축하시 낭송에 국제하나예술협회 꽃띁힐링시낭송원장 엄경숙, 축사에는 평창군수 한왕기, 평창군의회의장 장문혁, 모아톡(주)김근영, 영화사 드래곤마블스 대표 정상하, 등이 내빈하였다.

 

김명민 기자 wooin7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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