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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파문' 그로부터 3개월 후 관심 급상승 "어떤 폭로가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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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파문' 그로부터 3개월 후 관심 급상승 "어떤 폭로가 남았나?"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8.07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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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자료)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MBC 심층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 지난 3월 방송된 충격적인 이야기 그 후를 추가적으로 보도한다.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심층 탐사 보도 프로그램은 유명 영화감독과 유명배우의 충격적인 성추문 그 이후를 다룬다. 지난 3월에 방송된 MBC 심층 탐사 보도 프로그램은 큰 파장을 일으켰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보도자료에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모 감독은 여배우는 물론 여성 스태프에게도 성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 여배우에게는 과도한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기도 했다.

피해는 여배우나 여성 스태프만 입은 것이 아니었다. 영화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도 문제의 배우에게 성범죄를 당할 뻔했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3월 방송에서 피해를 주장한 여배우는 역고소를 당하는 등 2차 피해도 있었다.

모 감독은 이날 방송에 대해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추가적으로 제시할 증거가 있다고 맞섰다.

김경민 문화칼럼니스트는 "최근 미투 운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혼재되면서 본질에서 벗어났다는 주장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BC 심층 탐사 보도 프로그램 방송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결과가 주목된다"고 논평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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