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신속 당일 교부…폭력 대응 속도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층북도는 7일 행안부에서 지원한 폭염대책 특별교부세(2억원)를 긴급 교부했다.
7일 기준, 31일째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재산피해와 지속적인 온열질환자 발생의 최소화를 위한 조치사항이다
또, 특별교부세의 신속한 사용을 위해 성립 전 예산 사용승인 받아 시군으로 당일 교부됨에 따라 적극적인 폭염 대응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폭염대책을 위한 특별교부세는 6월 1.8억원, 7월 2.8억원, 금회 2억원을 포함해 총 6.6억원이 교부됐으며, 그 간 주요 추진사항으로 폭염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등 홍보물 제작, 취약계층 방문에 따른 물품지원, 도로 살수 임차, 그늘막 설치 등을 실시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금회 지원되는 폭염대책비도 폭염 경감을 위한 도로살수(살수차 임차 등) 등으로 신속히 집행할 수 있어 도심지역의 열섬현상을 방지하여 온열질환자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북도 관계자는 “시‧군에 교부된 특별교부세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해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 대비 재산,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기준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온열질환자 155명(사망2포함) 가축319,316마리(닭308,482, 오리10,400, 돼지430, 소4), 농작물 77.4ha가 발생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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