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4:37 (목)
진도군, 스프링클러 긴급 지원
상태바
진도군, 스프링클러 긴급 지원
  • 위지영 기자
  • 승인 2018.08.07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과 가뭄 극복 위해 지원
사진=진도군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극복을 위해 예비비 1억 원을 투입, 스프링클러를 지원한다.

진도군은 폭염 장기화로 대파, 고추, 구기자 등 밭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비비 1억 원, 농가부담 1억 원 총 사업비 2억 원을 긴급 투입해 폭염 관련 밭작물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지원 우선 순위는 영세 소농, 여성농업인,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며, 잔여 사업비가 발생할 경우 청년 농업인, 대농 순으로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오는 8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사업 대상 확정 후 보조금 교부 결정 전에 농가가 스프링클러를 직접 구입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스프링클러 1세트(스프링클러 10대, 연결호스 100m, 밸브, 연결소켓) 설치 비용은 평균 230,000원이며, 농가당 최대 지원한도는 5세트(1500평 관수)로 총 870세트(87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피와 땀으로 재배한 농작물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