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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누진제 한시적 완화 등 전기요금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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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누진제 한시적 완화 등 전기요금 대책 논의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8.08.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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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누진제 개편 방안을 논의한다. 누진제 완화 방식은 구간별 할당 사용량을 늘려 전기요금을 경감하는 방식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보자관회의에서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7월과 8월 가정용 누진제 한시적 완화 등 전기세 부담 경감 방안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적으로 7월과 8월 두 달 간의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 누진제 완화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확대 등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폐지나 개선을 요구하는 여론이 적지 않은 데 대해, 우리나라의 전기요금과 누진제의 수준을 외국과 비교해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여론을 수렴해 개선 방안 검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당정협의에는 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정부에서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박진규 산자부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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