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도심 속 혐오공간으로 방치되고 있는 남춘천역 하부공간을 색다른 디자인을 활용한 특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올해 강원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퇴계동 남춘천 역사 하부 공간 2,600㎡와 교각 68개에 도비포함 4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게 됐다.
역사하부 교각과 공간에는 색채마케팅을 통한 슈퍼그래픽과 공간 정보안내와 지역, 국내작가들과의 협업으로 평면 및 입체 조형물 등 설치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연말까지 코레일과 협의 후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며 “정리되고 활성화된 공간은 전시와 공연 등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기면서 쉴 수 있는 체감형 문화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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