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북구(정명희 구청장)는 지난 3일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에어서큘레이트 등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점검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과 북구자율방재단 및 북구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가 함께 실시했으며 만덕동 중리경로당과 화명동 용두골솔밭경로당을 방문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피하시고 인근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북구는 현재 경로당 및 복지관 등 4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에 대한 수시 현장점검, 냉방용품 및 냉방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폭염에 대비해 상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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