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유례없는 폭염과 지속된 가뭄으로 밭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밭작물 가뭄 피해 극복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3일부터 양수장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예비비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양수기 1000대 등 양수장비를 지역 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가뭄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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