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혜민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어 여유로운 바캉스과 힐링을 즐기기 위해 1박2일 혹은 2박3일 여행으로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여름 휴가를 보다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제주 항공권부터 제주도맛집, 핫플레이스, 관광지, 렌트카, 제주도호텔 등 다양한 키워드를 검색하며 여행 계획을 세우기 분주하다.
물색이 아름답고 투명하기로 유명한 제주도 해수욕장에서는 제주이호테우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진행 중이며 중문색달해수욕장, 이호테우해변, 광치기해변, 협재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등 곳곳에서 서핑이나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등등 다양한 액티비로 바다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제주 성이시돌목장을 포함한 이중섭거리, 탐라스테이, 제주도 주상절리, 제주 곶자왈, 용눈이오름, 새별오름, 항몽유적지, 박물관이살아있다, 제주 방주교회, 에코랜드, 제주도섭지코지, 제주 신화테마파크, 제주신화월드, 제주아쿠아플라넷 등의 다양한 관광지는 가족단위로 찾아온 여행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추천되고, 현재 제주 한림공원에서 연꽃축제가 진행 중이며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이렇게 다양한 명소들을 구경하며 휴양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에 있어서 먹거리는 빠질 수 없다. 먼 거리로 떠나온 여행인 만큼 현지에서 접할 수 있는 음식들로 메뉴를 결정하게 되는데 제주에서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음식들로는 흑돼지, 갈치조림, 옥돔구이 등이 있지만 진정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우럭조림’ 이라는 메뉴가 최근 화제이다.
예부터 제주 고 씨 집안의 스토리가 담긴 우럭조림을 선보이는 '고집돌우럭’ 은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푸짐한 한 상차림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녹이고 한식 전문 쉐프가 선보이는 메뉴들로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우럭조림은 제주의 또 다른 여름 토속 별미로, 연중 여름철에 가장 살이 실하게 오른 우럭을 빨갛게 조려먹는 음식이며 제주도민들에겐 여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입안 가득 씹히는 쫄깃한 육질과 함께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으로 대가족이 함께 즐겨도 좋은 메뉴로 추천되고 있다.
식사 메뉴로 나오는 해녀 낭푼밥은 각 종 채소와 해초를 같이 쌈을 싸서 먹는 것으로 제주도 해녀들이 70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질을 할 수 있었던 건강 비결이라고 한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주의 식 재료가 담긴 한 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달아난 입맛을 되찾기 충분한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다.
'고집돌우럭’ 은 현재 서귀포 중문과 제주 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 시내와 명소에 가까운 제주 캠퍼트리호텔, 제주 빠레브호텔,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 제주스위트호텔, 제주 메종글래드호텔, 제주 신라스테이, 제주롯데시티호텔,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제주 대명샤인빌, 제주 켄싱턴호텔, 제주 히든클리프호텔 등 특급 호텔들과 거리가 가까워 아침 식사와 점심식사로도 적합하고 다양한 세트메뉴 구성으로 가성비가 좋아 이미 SNS 상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고 한다.
이혜민 기자 nineteen0818@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