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영광군은 그동안 운영해 온 폭염대응 T/F팀을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
‘폭염대책본부’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고 안전관리과장을 상황관리관으로 하는 등 3개반(상황관리, 건강관리지원, 시설관리)에 총 37명의 인원으로 구성한다.
또한 관련 부서에서는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되며, 노인 등 취약계층에 집중보호 서비스와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농축수산분야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 및 방역대책 등의 노력에 행정력을 총동원 한다.
강영구 부군수는 지난 1일 폭염대책반 담당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해 실과소별 중점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그는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점검과 어르신 안부살피기 방문 등 현장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옥외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더 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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