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제 11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자들은 지난 3월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수상한 일본 청소년들이다.
비행 시뮬레이터 및 종합통제센터와 캐빈 승무원 안전 훈련 시설 등을 둘러보고 서비스 교육 등을 체험했다.
아울러 방학 기간 창경궁 야간관람, 수원화성 견학, 한복체험 등 서울과 경기도 내 다양한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체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한일 양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년 일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누적 참가자는 5735명으로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07명이 응모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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