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인천시 옹진군수는 공무원의 청렴윤리의식 확립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2일 효심관에서 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미래를 위한 약속’이란 주제로 청렴교육 특강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 청렴교육과 장동구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해 ‘부패제로 클린옹진’,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장동구 강사는 “21세기는 과거와 달리 청렴․윤리의 시대로서 청렴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부패청산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군민에게 신뢰받는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가 올바른 판단과 기준이 되는 행동강령을 준수하여 신뢰와 공직자의 윤리성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른 공무원의 바람직한 방향과 원칙을 제시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교육에 앞서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직원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각오를 달리해 공직생활을 함에 있어 성실과 청렴으로 모든 업무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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