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 웹드라마 : 희로애락 프로젝트’ 교육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장·노년층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교육은 수원미디어센터(팔달구 권광로 293)에서 오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 2회(16강) 진행된다.
영상 기획과 촬영, 장비 사용법 등 제작 전반을 배우고, 자신의 인생을 웹드라마 형식으로 직접 제작해 볼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10월경 열리는 시민영상문화제(한국영상문화제전) 실버 부문에 출품된다.
참여 신청은 수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swmedia.or.kr)>미디어교육>교육신청>맞춤형 미디어교육에서 ‘노인영상미디어’를 찾아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yeonju@swmedia.or.kr)로 보내면 된다.
참여자는 서류 심사로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16일 수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황선형 미디어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시니어 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학습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미디어센터는 2015년부터 매년 시니어를 대상으로 ‘단편영화 워크숍’, ‘1인 미디어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학습 과정을 운영해 왔다.
시니어 계층의 미디어 활용을 돕기 위한 ‘시니어 웹드라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공동 주관한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