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함평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지난달 18일부터 폭염기를 대비해 방문건강관리 6,544가구 7,132명, 안전확인(유선) 6,575회, 무더위쉼터 안내 5,896회, 폭염 교육 8,051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폭염이 절정에 다다른 이달부터는 마을회관, 터미널, 의료기관 등에 ‘폭염대응 행동요령’ 포스터를 제작․게시하고, 물병을 배부하며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함평성심병원과 연계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혈압․혈당 측정을 포함한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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