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전 세계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레고(R) 브릭 전시 체험전 '브릭라이브 정글 익스피리언스 부산'展이 오는 8월 1일 영화의전당 특설 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영화의전당이 개관 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브릭라이브 정글 익스피리언스 부산'展은 영국에 본사를 둔 브릭전시 콘텐츠 전문회사인 '브릭라이브사'와 싱가포르의 미디어돔 회사인 '오라클프로젝트인터내셔널' 등 국제적인 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브릭라이브사'가 최근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개최한 레고(R) 브릭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부산만의 차별화된 영상콘텐츠를 결합시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브릭라이브 정글 익스피리언스 부산'전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정글돔' 존에서는 브릭라이브사가 멸종 위기의 동물을 주제로 레고(R) 브릭으로 만든 실물사이즈의 40여 가지 정글 동물들과 곤충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360도 미디어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과 용감한 닌자들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악당들과 싸우는 인기애니메이션 닌자고 레고 시리즈를 만들 수 있다.
'브릭라이브빌드존' 에서는 ‘배우고 만들고 함께 즐기자’라는 브릭라이브의 정신에 맞춰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색상과 테마의 레고(R) 브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브릭 스테츄존, 크래피티월존, 크리에이터존 및 스타워즈와 마인크래프트 디오라마와 함께 전문가용 브릭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영화의 도시 부산의 대표적인 영상·영화 복합문화공간인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 최초로 영상을 활용한 레고(R) 브릭 인터렉티브 전시를 기획했다.
오라클프로젝트인터내셔널사의 360도 미디어돔은 360도 미디어맵핑이 가능한 구조로 실내에 관람객들이 들어서는 순간 돔 천장을 가득 메운 정글애니메이션 영상과 실감나는 정글사운드를 통해 마치 정글 속에 들어온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수풀이 우거진 정글 속에서 브릭 동물들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360도 미디어돔 전체에서 펼쳐지는 영상 쇼 를 통해 새로운 전시를 만날 수 있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