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가득한 ‘청송군 관광 명소’로 여름휴가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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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가득한 ‘청송군 관광 명소’로 여름휴가 떠나요!"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07.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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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의 테마 가득한 관광 명소들이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이후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유네스코 지질공원 명소 24개 중 8개를 보유한 주왕산 국립공원은 여름에도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걷기 여행길로 선정한 주왕산계곡코스(대전사~용추폭포, 2.2km)도 좋다.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수목으로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 명소로 판명된 청송에는 청송자연휴양림, 부남면 청송오토캠핑장,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오토캠핑장, 청송사과테마파크캠핑장, 수달캠핑장 등 삼림욕을 즐길 곳이 많다.

백석탄. <사진=청송군>

또 신성리 방호정에서 고와리 백석탄에 이르는 신성계곡은 4곳의 지질명소를 품은 아름다운 하천으로 계곡 물놀이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청송얼음골은 시원한 폭포수가 일품이며 기온이 32도가 넘으면 얼음이 만들어지는 신비의 지질명소로 유명하다.

청송읍 현비암의 강수욕장은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내 5대 물놀이 안전장소로 선정된 곳으로 편의 및 안전시설을 갖춘 편안한 물놀이 장소로 좋다. 주말에는 황금 메기잡기체험, 어린이 물총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행사도 진행된다.

강수욕장. <사진=청송군>

청송의 주옥같은 테마를 꼽으라면 고풍스런 정취이다. 운치 있는 고택들을 본 떠 만든 청송한옥민예촌은 인터넷으로 숙박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차례에 걸쳐 한옥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옛날 옛적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송백자·심수관 도예전시관, 수석꽃돌 박물관 또한 예스런 흔적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지난해 개원한 대명리조트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숙박도 제공된다.

청송은 식도락 여행 테마에도 안성맞춤이다. 톡 쏘는 달기 약수로 끓인 백숙에는 탄산, 철 등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위장병, 피부병에 효능을 보이며 보양에도 그만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더불어 대규모 숙박시설까지 갖춘 청송은 이제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올 여름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테마 가득한 청송에서 여름휴가를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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