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PL&J케미칼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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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PL&J케미칼 투자양해각서 체결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7.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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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0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PL&J 케미칼과 2020년까지 350억원 투자, 신규채용 100명을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장, 곽현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묘라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박현준 ㈜PL&J 케미칼 대표, 임용호 YJ케미칼 대표 등 12여명이 참석했다.

㈜PL&J 케미칼은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신규법인으로 그 동안 수차례 구미 국가5단지 현장실사 및 실무협의를 통해 구미시 입지·투자여건과 기업지원 현황을 확인했으며, 금주 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미시 산동면과 해평면 일대에 조성중인 구미 국가5산업단지는 전체 9.34㎢(283만평) 내 1단계 3구역이 지난해 8월 첫 공개분양을 시작해 현재 3차 공개분양 중이며, 이번투자가 확정되면 분양공고 산업시설용지 55만4천㎡(16만7천평) 중 31만8천㎡(9만6천평)이 분양돼 분양필지 대비 57.5%의 분양률을 나타내게 된다.

구미시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 도레이첨단소재(주) 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탄소성형 부품 상용화 인증센터’구축 등 탄소산업의 클러스터로 조성 중이며, ㈜PL&J 케미칼은 탄소소재를 활용한 자동차용 부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어 상호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PL&J 케미칼의 국가 5산업단지 투자는 기존 구미시의 산업 패러다임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탄소산업, IT국방, 전자의료기기 등 ICT융합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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