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오늘 0시(자정)쯤 자갈치 유람선 선착장 인근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 중부소방서 구조대는, 자갈치시장 앞바다에 A씨 등 남녀 2명이 빠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구조대는 수난장비를 활용해 구조한 뒤, 해경에 이들을 인계했습니다.
앞서 29일 오후 12시쯤에는 부산 사상구 주례동 백양산 등산로에서 68살 B씨가 등산 도중 미끄러져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북부소방서 구조대는 응급처치 후 B씨를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주례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29일 새벽 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아파트 6층 C씨의 집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뒤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안방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당시 집에 있던 C씨 등 2명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자력으로 대피한 상태였다고 소방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 등과 합동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KNS뉴스 장서윤입니다.
[영상제공] 부산소방본부
[영상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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