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북구 덕천3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는 중복을 맞이해 지난 27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삼계탕 점심과 떡을 대접하는 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폭염이 지속되는 더운 날씨에도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의 단체회원과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 250여분에게 식사를 준비하고 대접했다.
이날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 입맛을 잃어 다리가 아픈데도 힘들게 찾아왔다. 오늘 삼계탕을 먹고 나니 힘이 생겼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덕천3동 새마을 협의회 이용현 회장은 “새벽 5시부터 준비한다고 피곤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 인사해주시니 피곤함이 눈 녹듯 사라졌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새마을 협의회·부녀회가 되도록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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