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6:46 (금)
당일 공수한 돼지 앞다리 족발의 매력 ‘미담진족’
상태바
당일 공수한 돼지 앞다리 족발의 매력 ‘미담진족’
  • 김애린 기자
  • 승인 2018.07.27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김애린 기자>

[KNS뉴스통신=김애린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은 강남, 신촌 등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번화가로 꼽힌다. 상당수의 젊은 층 유동인구를 자랑하기 때문에 홍데데이트장소, 홍대베스트맛 집들이 즐비해 있는 것이 특징.

무엇보다도 홍대에서는 다양한 별미를 맛볼 수 있는 맛 집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홍대족발맛집이라 불리는 '미담진족'은 남녀노소 무수히 많은 단골 고객을 확보하여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명소라 할 수 있다.

미담진족이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게 된 것은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이 커다란 계기가 됐다. 이전부터 꾸준히 족발맛집으로 명성을 높여 온 미담진족은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전국구 족발맛집으로 거듭나게 됐다. 덕분에 서울 뿐 아니라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 등 타 지역에서 일부러 방문하는 고객들의 사례가 많다.

업체는 지난 2007년 합정에서 미담왕파족으로 첫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후 2015년 4월부터 홍대로 확장 이전하며 현재의 업체명인 미담진족을 간판으로 내세웠다.

미담진족 족발 맛의 가장 큰 특징은 당일 공수한 신선도 높은 식재료만 취급하기 때문이다. 미담진족의 주력 메뉴라 할 수 있는 오향족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국내산 1등급 족발을 특별 레시피로 숙성시켜 타 업체와 차별화된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족발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업체는 족발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먼저 새우젓 중 최고급인 육젓과 명란순태젓 족발 위에 얹어 먹는 방법이 있다. 이외에 달콤 레몬 소스 또는 와사비에 곁들여 먹는 방법도 있다. 깻잎절임이나 청량부추피절임, 양배추겉절이와 함께 먹어도 최상의 궁합을 선사한다.

<사진=김애린 기자>

업체의 또 다른 메뉴로 오향파족과 족발 카프레제 등이 있다. 국내산 돼지 앞다리, 국내산 삼겹만 취급하기 때문에 맛의 차별화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넓고 큰 매장 크기도 주목할 부분이다. 덕분에 가족 모임 장소, 커플 데이트 장소 뿐 아니라 기업회식장소, 야유회모임장소로도 적합하다.

업체 관계자는 "오픈 시간은 오후 2시지만 오향족발은 오후 4시부터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라며 "주문 즉시 즉석에서 조리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탱탱한 족발의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미담진족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체 마감 시간은 자정이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일요일 마감 시간은 오후 11시다.

김애린 기자 kns72@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